3BON HD1600 트랜스폼 화상카메라 ( setiguy ) 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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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ON HD1600 트랜스폼 화상카메라

투명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제품모양이나 색상을 볼 수 있어 좋기는한데 포장 뜯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 케이스네요.     포장 뒷면으로 제품 사양과 특징이 자세하게 한글과 사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200만화소라는데 뭐 잘 나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디카 200만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특징이라면 LED와 마이크 내장으로 편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모니터나 주위 바닥에 놓고 쓰기 좋도록 스탠드를 자유롭게 변형가능하고 LED 가 있어 접사 촬영시 도움을 받을수있습니다.     이런 포장은 뜯을라면 가위로 가장자리를 오려야 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내용물은 카메라이외에 설명서와 프로그램 시디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칼라로 잘 만들었는데 아주 기본적인 내용만 있어서 초보자는 프로그램기능을 제대로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카메라 디자인은 나름대로 세련되어 보이는데 검은색보다는 흰색이 좀더 깜직해보일득 하네요.     위에 있는 버튼으로 정지영상을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흔들림에 취약하니 그냥 윈도우에서 캡쳐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렌즈주변에 LED 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 촬영을 도와주는데 왠만한 밝기에서는 크게 필요없지만 접사에서는 유용합니다. 초점은 수동으로 은색의 경통부분을 돌려서 맞추면 됩니다. 이런걸 설명서에서 알려주어야 하는데 없네요.     카메라 뒷면입니다.     스탠드가 꽤 좋습니다 이리저리 회전하거나 각도를 맞추기에 편하게되어 있네요.     펼치면 노트북이나 LCD 모니터에 고정하기 쉽도록 여러개의 관절이 나와 잡아주게 됩니다.     요런식으로 모니터와 접촉면에는 고무재질이 붙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USB 선은 1m 가 넘어 컴퓨터주위에서 이것저것 찍기에 적당하고 특히 두께가 얇아서 보관이나 움직이기에 편했습니다. 재미있는건 선 가운데에 이어폰 볼륨조정 비슷한게 있는데 이건 카메라 LED 의 밝기조정용입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끌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에 붙어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왜 저기다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프로그램 설치후 실행한 모습으로 단순하게 되어 있으며 메뉴는 영문이지만 특별히 어려운 메뉴는 없어 초보자만 아니라면 사용하는데 불편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초보자를 위해 한글설명서라도 있음 좋겠더군요.      메뉴중 몇가지 재미있는 기능은 촬영화면에 배경이나 필터효과를 주어 보여주는 기능이있으며 페이스 트래킹이라고 해서 얼굴을 인식해서 얼굴을 화면 가운데로 크게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카메라 렌즈 화각안에 얼굴이 있음 확대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 이펙트는 이것또한 얼굴인식으로 다양한 얼굴에 장식(?)을 해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이런 다양한 효과는 640이하 해상도에서만 적용됩니다. 화질이 높아질수록 초당 프레임이 떨어지니 사진찍을 용도가 아니라면 800 해상도 정도가 화질도 좋고 프레임도 괜찮습니다.                오른쪽아래 작은 화면이 실제 카메라에 찍힌 모습이며 전체화면이 확대된 장면입니다. 얼굴을 이동해도 렌즈안에만 있다면 자동으로 가운데로 확대됩니다. 아무래도 확대하다보니 화질은 좀 떨어집니다. 이번 테스트에 특별히 조카가 촬영 협조를 ^^       어느정도 움직여도 얼굴따라 효과가 적용됩니다.       가장 좋은 해상도로 찍고 크기만 줄였습니다. 초점 맞추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그런데로 잘나오네요.         약 2.5cm 정도 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LED OFF) 렌즈가 작아서인지 손떨림에는 쥐약입니다. 카메라 자체 버튼은 사용안하고 그냥 캡쳐했네요.       200백만화소라 그런지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해상도높은 것도 좋지만 이런 제품 용도가 화상채팅이 주된 목적이라 고해상도에서도 프레임이 떨어지지 않은 기술이 개발되면 좋겠더군요. S/W 기능이나 화질은 사용해본 동급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제품만의 장점이라면 작은 스탠드입니다. 자유롭게 각도를 잡을 수 있어 접사라든지 다양한 환경에서 쓰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마이크 내장이라 추가로 마이크를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하는 거추장스러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음질은 그냥 음성 알아듣기에 무난한 수준입니다. 다만 불편한건 수동 초점조절인데 돌리는건 좋은데 경통부분이 그냥 매끈해서 손으로 잡으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기네요. 따로 손잡이를 만들어주거나 동전 가장자리처럼 홈을 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