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Review

전면도어 케이스!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블랙 ( setiguy ) 의 티스토리

찌찌빠 2010. 9.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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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블랙


케이스는 다양한 제품이 여러 가격대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지만 동시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성능은 필수에 조금이라도 독특한 개성이 있는 제품이 살아남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케이스는 여러 pc제품을 유통하는 AONE에서 출시한 보급형케이스인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로 큰 LED 전원버튼과 도어형식의 전면부 디자인을 갖추었고 측면부에는 고양이 눈을 연상시키는 측면 쿨러부를 갖고 있어 심심치않은 디자인을 갖춘 미들케이스입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완성도와 조립성, 쿨러의 소음정도, 사용소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사양입니다. 확장성과 사이즈등은 여러모로 미들케이스로써 무난한 사양이며 색상은 블랙외에도 레드색상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박스네요. 무난한 박스제질을 사용하고 있고, 켓츠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양이 디자인으로 이름을 적어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내부에는 스티로폼보다 보다 부드러운 제질로 케이스를 고정하고 있고 케이스 외부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상태는 무난하다고 봅니다.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전면부와 측면부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습니다.


 


 



제가 받은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는 검정색의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아크릴로 생각보다 두터움을 갖고 있고 전면의 버튼부와 측면의 쿨러부분이 돌출되어 눈에 잘 띄도록 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전면부는 상하로 그라데이션 효과가 들어가며 위아래로 선형태의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면 아크릴의 상단부분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합니다. 보통 케이스들과 비교해보면 돌출된 형태를 갖고 있고 LED가 적용되어 유리같은 제질을 둘러치고 있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전면 아크릴 하단에는 AONE의 이름이 적혀있고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전면부의 패턴디자인을 적고 있습니디다.
 



전면에서 아크릴도어 안쪽 측면에는 전면단자들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배치가 좌측이 여유로운 상태라면 문제가 없겠는데 그 반대라면 측면부를 사용하는데 애를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케이스 배치를 잘 해줘야 하겠지요.

전면단자들 위쪽에는 작은 원형버튼이 보이는데 이는 리셋버튼입니다.
 



전면 아크릴도어를 열어보면 내부에 외부 5.25인치와 3.5인치 베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묵직한 아크릴 도어는 묵질한 느낌으로 열고 닫히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묵직한 도어가 어떻게 고정되나 봤더니 자석으로 고정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열고 닫히는 느낌이 좋았나 싶습니다만 자석이 PC에 영향은 주지 않을까 궁굼한 부분입니다.
 



도어 안쪽에는 5.25인치 베이 4개와 외부 3.5인치 베이 1개를 볼수 있습니다. 안쪽 가장 상단에는 자석이 닿는 원형 홈이 있기도 합니다.
 



3.5인치 베이 아래의 공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형 패턴으로 심심한 디자인은 아닙니다만 차라리 통풍구등을 만들어 전면쿨링에 도움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케이스의 이름인 켓츠아이를 형상화 했다는 측면쿨러부입니다. 고양이 눈처럼 일자로 회색선이 중심을 가로지르며 쿨러앞에는 투명제질로 마치 눈같은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투명제질에 반사제질로 주변이 제대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부도 다른부분과 동일한 검정색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후면 구조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미들케이스의 후면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80mm쿨러가 장착되어 있고 그 통풍구가 보이는데 많이 보던 벌집구조가 아닌 좀더 독특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벌집구조에 비해 통풍구 면적은 좁아보여 아쉽게 생각합니다.

파워와 백패널이 장착되는 부분은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 손베임걱정은 없습니다.
 



확장슬롯은 1회용 커버를 사용하며 케이스 측면부의 고정은 핸드스크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바닥면에는 작은 구멍이 통풍과 전면부 분리의 역할을 다 합니다. 바닥면에는 4개의 플라스틱다리가 위치하는데 다소 흔들리는 편입니다.


 


 



측면커버 안쪽에는 120mm쿨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쿨러 바로 위에있는 위치인만큼 먼지필터라도 있었다면 참 좋았을거라 생각되네요.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내부는 외부와 마찮가지로 검정색으로 도장되어 보급형같아 보이지 않아 좋았습니디다. 내부 도색은 내부의 날카로운면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사진 좌측에는 파워 장착부 및 확장슬롯 부분이 있고 우측에는 각종 베이와 케이스에 제공되는 여러 부속물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장착부아래에는 80mm쿨러와 백패널장착부가 위치합니다. 쿨러는 4핀전원으로 동작하며 전원단자에 바로 다른 전원선을 연결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커넥터의 효율적이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파워를 받쳐주는 받침대도 밴딩처리가 잘 되어있어 파워외부에 손상이 가는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메인보드를지지해 주는 황금색의 받침대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데 부속물에도 동일한 것이 있으므로 필요시 장착하게 됩니다.
 



케이스 전면부를 향해 5.25인치 베이와 3.5인치 베이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커버와 케이스본체쪽의 고정은 나사로 고정되어 단단한 고정상태를 유지합니다만 쉽게 열고 닫기는 조금 귀찮겠네요.
 



5.25인치 베이 내부는 별다른 커버없이 바로 바깥쪽의 베이커버와 이어져 있으므로 빠르게 ODD등을 설치해 줄수 있습니다.
 



3.5인치 베이도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구멍을 통해 여러 케이블이 나오기도 하며 전며녀에 80mm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통풍구와 나사구멍이 보입니다만 왠지 훵한 구멍이 인상적이면서도 먼지를 걸러낼 기능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반대쪽 측면커버를 열어보니 베이 안쪽의 여유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PU쿨러 장착시 도움을 주는 메인보드 장착면에 홀이 없는 것은 아쉽네요.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여러곳을 살펴 보아도 모두 밴딩처리가 잘 되어 있어 손베임에 대한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전면부 단자용 커넥터들과 메인보드의 시스템용 커넥터들도 보입니다. 길이는 충분한편이니 조립시 문제가 생길 걱정은 없습니다.
 



부속물은 나사류와 설명서입니다. 나사는 종류별로 마킹이 따로되어있는 각각의 비닐로 구분해 제공되어 조립시 나사를 찾는 고생이 적음이 좋습니다.

설명서는 친정한 소개와 조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참 충실한 설명서이군요.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조립은 그야말로 무난함의 결정이라고 할만큼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고 조립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이 일반적인 조립실력이라면 별 문제없이 조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파워와 CPU 및 메인보드와의 사이는 대충 이정도입니다. 약간의 공간이 있으므로 조립에 문제는 없었으나 사제쿨러의 경우에는 현재의 메인보드에서 약간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메인보드는 미니보드인 관계로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바닥면과의 거리에 대해 이렇다할 이야기 거리는 없지만 메인보드 고정은 정확한 나사구멍과 조립성이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케이블들도 충분한 길이로 조립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HDD와 ODD의 고정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ODD의 경우 상단에 조립해도 약간의 공간이 남아 케이블의 일부분을 정리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ODD조립중에 전면커버 하나를 분리해야 하는데 베이커버를 분리하는데 있어 전면부의 탈착없이 바로 커버만 제거해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중인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입니다. OS설치중으로 후면과 측면부의 쿨러소음은 정숙하여 소음걱정은 별로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사용중인 다른 케이스와 비교해 보니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가 보다 작고 심플한 전면부 디자인을 갖고 있었습니다. 도어 덕분에 ODD의 색상이 케이스의 다른부분과 달라도 디자인 유지에 걱정이 없고 유광 패턴디자인으로 단순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곡선과 원형, 투명제질의 측면 쿨러도 정숙하며 원형 디자인이 다른 각진 케이스의 여러곳에 비해 인상적인 부분으로 생각되네요.
 
철판이 얇은 보급형 케이스답게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도 얇은 편인 철판을 갖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동작시 진동음은 없어 보였습니다.
 



케이스 동작시에는 전원버튼 주변으로 푸른색 LED가 시원한 빛을 내뿜어 줍니다.


 



 



보급형 케이스임에도 전면도어 방식을 사용하였고 두툼한 도어락은 그라데이션에 일자형 패턴구조, 그리고 반사제질덕분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측면부의 캣츠아이라는 제품명에 걸맞는 원형구조와 라인으로 교양이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측면에는 기존의 전면단자들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데 케이스 방향에 따른 공간에 따라 사용하기 흠들지도 모를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립성도 우수했고 밴딩처리등도 처리가 훌륭합니다만 바닥면의 다리가 흔들리는 점과 얇은 철판으로 휘어보이고 진동에 약해보이는 점은 어쩔수 없는 보급형 케이스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보급형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딱히 이제품만의 문제라고 할 부분이 없었으니 완성도가 좋은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AONE 레전드 360XG 캣츠아이 케이스의 사용기는 마치며 전면도어 방식의 보급형 케이스 및 보다 독특함이 있는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의 제품선택과 구입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글은 이것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