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특징은 외장 안테나가 2개이며 802.11n 300M의 무선 속도를 보여줍니다. 같은 11n 이라도 150M 보다는 좀 빠르죠. 또한 유선랜의 경우 기가비트를 지원하여 내부 파일 전송시 기존 100M 보다는 상당한 시간단축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ipTIME 제품의 공퉁적인 포장 외형입니다.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제품의 이름이나 사진을 볼 수 있어 편합니다. 또한 순수국산이라 한글로 설명도 잘되어 있어 좋구요. 
기본적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제품군에는 없던 것 같은데 이 제품은 포함시켜주었네요. 요즘 메인보드 내장랜도 기가비트를 지원하는데 공유기가 100M라면 소용없죠. 유선속도로는 가장빠른 기가비트로 속도향상을 맛볼 수 있고 이에 맞춰 기가비트의 최대한 속도를 보장하기 위한 점보프레임도 지원됩니다. 약간의 설정변경이 필요한부분입니다. 
포장재 뒷면에는 제품 사양과 같은 제조사의 호환 무선랜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USB 무선랜은 좀 크지만 안테나가 있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내부에는 재활용 용지로 만든 듯한 포장재안에 내용물이 들어 있으며 다시 스폰지로 제품을 포장해서 충격에 안전합니다. 
두 개의 안테나는 고정된 형태이며 분리는 안되어 보입니다. 각도조정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90도와 45도에서 걸리게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최적의 수신률은 일직선으로 세우는게 좋다고 하네요. 
앞쪽으로는 리셋겸 WPS 버튼이 살짝 안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무선랜의 WPS기능이 있다면 편리하게 버튼만으로 연결과 보안설정까지 다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위쪽으로는 표시 LED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한글로도 있음하네요. 
전원연결전에는 LED가 전혀 안보이지만 사용중에는 은은한 푸른색의 LED가 반짝거립니다. 랜포트는 숫자대신 점으로 표기했는데 ipTIME 제품만의 특징이 되었죠. 
왼쪽으로는 기다란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세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를 넣어 고정시켜주는 부분입니다.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뒷면의 랜콘넥터는 주황색으로 WAN 은 노란색으로 알려주어 혼돈하는 경우를 막아주고 있으며 보기에도 깔끔해보입니다. 
밑면에는 4개의 고무가 미끄러움을 방지해주고 있으며 많은 구멍들은 발열을 대비한 통풍구같습니다. 보통 이부분에 제품정보나 제조사연락처등이 있는데 이 제품은 아예 없네요. MAC 주소등의 최소한은 알려주는게 좋을 듯한데. 아쉬운점은 크래들로 세울 수는 있지만 벽에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은 없습니다. 
어뎁터는 일반 휴대폰 충전기보다도 약간 더 작습니다. 특히 양쪽으로 손잡이 부분이 있어 분리시 편합니다. 그리고 잭 부분에는 공유기 이름이 있는 꼬리표가 있어 많은 어뎁터 사용시 혹시나 잘못 사용할 일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사용자에겐 아주 유용합니다. 
전원은 프리볼트이며 5v를 사용합니다. 
랜선은 기본이죠. 제품과 같은 흰색이라면 좋았을것을... 
설명서는 3개로 무선연결/ 인터넷연결/ 제품구성물소개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설치화면과 커다란 화살표로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하지만 여긴 최소한의 설명만 있기에 자세한 설명은 시디에 있는 PDF 설명서를 참고하면 됩니다. 
크레들입니다. 세워서 쓰기에 넓은편은 아니라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아쉬운데로 쓸만합니다. 
마찬가지로 바닥면으로는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그녕 맞춰 끼워 넣으면 되는데 고정후 움직이면 좀 흔들리긴합니다만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이상 넘어가진 않습니다. 
세우면 요런 모습이 됩니다.  
초기 접속화면입니다. 광랜 사용중이라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연결이 되더군요. 
도움말도 잘되어 있어 왼쪽으로 메뉴와 각 해당되는 도움말이 오른쪽으로 자세하게 나오게 됩니다.  접속된 컴퓨터중에서 특정 아이피만 연결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무선도 다른메뉴에서 됩니다. 
무선 채널검색은 자동으로 최적의 채널을 찾아줍니다. 
메모리가 많아 그런건지 전체 컨넥션수가 8192로 많아 P2P 공유 프로그램 사용시에도 다운은 없네요. 기존 공유기 콘넥션수는 1024 이어서 이뮬등을 사용하면 잦은 다운이 있었거든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기존처럼 파일을 받아 로딩할필요없이 자동 업그레이드를 실행 하면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됩니다. 
유선랜 연결중 두 대의 컴퓨터가 모두 기가속도로 정상적인 속도로 연결되었습니다. 하나는 인터넷 전화입니다. 1-3포트는 100M 로 강제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QoS 는 다운로드나 업로드 속도 제어나 특정 컴퓨터에 속도를 지정해주는 기능으로 한 대가 다운로드가 많을 경우 다른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줄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기능을 사용하려면 설정을 해야 제대로 속도가 나온다는데 저는 두 대의 컴퓨터중 한 대만이 설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점보프레임 참고 링크 


iperf 로 측정해본 두 컴퓨터간의 속도측정 화면으로 450M 정도가 나오는데 실제 파일전송시에는 저렇게 안나오네요. 아래쪽화면은 테스트중 네트워크 그래프입니다. 양쪽 컴퓨터가 모두 점보프레임 설정이 안되어서인지 랜선이 기가비트 전용이 아니어서 그런지 50%는 넘지 못하네요. 실제 4.3G 단일 파일을 컴퓨터로 전송시 약 3분 29초가 걸립니다. 

인터넷은 광랜이며 무선랜은 ipTIME 300M USB 제품입니다. 안테나가 두 개라 속도나 장애물등에서 괜찮은 편이죠.  컴퓨터는 A 위치에 있고 각각 지점에서 공유기를 옯겨가면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이론상으론 ABCD 순서대로 거리나 벽같은 장애물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속도는 유선이나 무선이나 동급과 비슷한정도로 만족했습니다. 특히 기가비트는 실제 기가급의 속도는 안나오지만 상당히 빨라서 대용량의 파일을 옮길 때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불편이 없어서 편하더군요. 요즘 HD급 동영상 파일 크기는 상당해서 100M로 카피하면 무지 답답하죠. 발열은 좀 있어서 사용중 바닥부분을 만져보면 열이 좀 나는편이나 문제점은 없었네요. 저같은 경우 uTorrent를 사용하는데 업/다운 속도도 안정적이고 콘넥션 포화상태로 인한 다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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