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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Zephyr



우수한 성능과 완성도를 지닌 케이스를 다수 출시한 마이크로닉스에서 최근의 이슈와 트랜드에 발맞춰 기능이 특별한 케이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의 열풍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따라 휴대기기활용에 편의성을 더한 제품으로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는 스마트폰의 충전과 데이터 송수신의 편하게 하기위한 USB연결장치용 수납함을 케이스에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사용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수납함이라는 특징을 포함하며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완성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포장박스입니다. 상단에 제품색상을 확인하도록 스티커가 붙어있어 이제품이 화이트색상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품의 여러 특징을 소개하는 가운데 제품의 외형과 수납함을 표현한 이미지가 제품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색상이 출시된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중에서 가장 밝은 색상이라면 이 화이트색상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밝은 느낌의 외형에 큰 크기의 버튼이나 선명한 형태가 매력적입니다.

외형에서 뒷면이나 바닥면을 제외한 눈이 자주 보는 부분은 모두 순백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원한 버튼과 동일한 수납함 손잡이 디자인이나 동일한 형태로 이어지는 베이부분의 형태가 균형잡혀 있어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케이스 무게는 동일 가격대의 제품과 비교해 본다면 재법 무거운 편입니다. 파워장착후의 동가격대의 케이스와 파워장착전의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무게가 비슷한 느낌이 들정도로 느껴지는 무게가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딴딴한 외형으로 인한 느낌의 차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는 5.25인치를 2개를 지원하며 모두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하여 ODD설치시에 외형 변화가 없는 점이 디자인 유지에 유리합니다. 5.25인치 베이 바로 아래에는 전면 확장 슬롯이 위치하며 그 아래에는 수납함의 공간이 있으며 위쪽 베이들의 붉은색 버튼과 다르게 검정색으로 보이는 원형 구조가 손잡이의 역할을 합니다.
 



수납함을 비롯해 전면단자의 포트도 열어보았습니다. 일단 포트의 경우에는 왼쪽부터 e-SATA단자, USB단자 4개, 사운드 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SATA포트 대응으로 고속의 SATA하드의 속도하락없이 외장 기기연결이 가능하며 포트커버아래 부분은 가벼운 기기를 놔둘수도 있겠습니다.

전면단자 바로 아래에는 붉은 색상의 수납함이 있습니다. 수납함은 말 그대로 물건을 놔둘수 있는 공간으로써 다른 부분에 비해 그 두께가 두꺼운 제질을 사용하였으며 전면 포트외에도 수납함 내부에 USB포트를 추가 함으로써 보다 쉽고 간편하게 USB장치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수납함 아래에는 전원스위치가 보이며 그 바로 아래에는 HDD동작 표시등이 있고 측면에는 통풍구 역확을 위한 에어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이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는 리셋 버튼이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우측에는 3개의 동일한 크기의 원형 에어홀이 위치합니다. 모두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며 모두 먼지필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쿨링강화 및 먼지에 대한 걱정을 크게 줄어주고 있습니다.

파워는 최근에 나오는 케이스들과 다르게 상단장착 방식이고 120mm의 후면팬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확장슬롯은 모두 7개에 착탈식 커버를 사용중입니다. 그외 수냉쿨러를 위한 수냉호수 출입구가 보이며 측면커버 고정은 핸드스크류 나사를 사용하고 자물쇠를 걸수 있는 걸쇠용 구멍도 보입니다.
 



케이스 바닥면에는 4개의 작은 다리가 보입니다. 별도의 하단면 통풍구는 보이지 않아 하단먼지유입에 대한 대책을 별로 강구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측면커버를 분리한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붉은색의 먼지필터가 3개의 통풍구 모두에 기본 장착되어 측면에 닿는 쿨러나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내부 부품에 먼지가 쌓이는 정도를 최소하 하고 있습니다.
 



내부 자체는 일반적인 케이스들과 크게 다를바는 없으나 내부가 튼튼한 구조이며 넓은 편이기 때문에 조립시 어려움이 적어 보입니다. 베이쪽으로는 케이블을 정리한 공간이 보이며 파워장착부와 확장슬롯 베이가 다른 케이스들과의 차이가 보여집니다.

다만 CPU장착을 위한 CPU장착면의 홀이 없어 쿨러 조립시 보드를 들어내야 하는점은 아쉽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소개하기 이전에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가 제공한 부품들과 내부 케이블들을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케이블들은 일반적인 시스템 커넥터와 전면단자용 커넥터들이 있고 전면 쿨러용 4핀커넥터와 케이스가 지원하는 e-SATA를 위한 내부 SATA연결 커넥터가 보입니다. 부품은 고정나사류들과 자물쇠걸이용 장치, 비프음용 스피커, 그리고 조리에 도움을 주는 설명서가 제공되었습니다.
 



케이스 후면부는 파워장착부와 쿨러, 백패널부, 확장슬롯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워장착면의 경우 파워의 고정과 진동방지등을 위해 완충제가 측면에 붙여져 있어 진동감소가 기대됩니다. 쿨러는 120mm팬이 기본장착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본결과 정숙하며 3핀으로 연결됩니다.

확장슬롯은 가격대가 3만원대임에도 탈착식 커버를 사용해 몇 번이든 재사용이 가능하며 나사고정방식이 아니라 푸쉬방식의 고정방식으로 나사없이도 부품고정이 되며 필요에 따라 나사고정도 되는 것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케이스 전면쪽에는 5.25인치와 3.5인치 베이가 위치합니다. 그외 여러케이블들이 나오는 입구가 있는 방향이며 전면쿨러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케이블들의 경우 상단면의 전면단자쪽의 케이블과 전원버튼등의 케이블이 중앙쯤에서 나오게 되는데 저는 정리를 위해 상단쪽의 케이블은 5.25인치 베이의 아래쪽으로 보내 정리하고 중앙의 케이블들은 구석으로 돌려 정리해주는 편입니다.
 



5.25인치 베이중 상단 2개는 슬라이딩 도어가 기본장착되어 ODD 2개를 달거나 다른 외장 5.25인치용 장치를 슬라이딩 도어 제거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ODD등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2개까지는 장착될 경우가 별로 없겠지만 지원해줌으로써 정리할 때나 다수 장치를 사용하기 좋습니다.

5.25인치 베이 중앙에는 전면단자가 위치해 케이블들이 나오는 공간이며 그 아래는 내부 5.25인치 베이로써 내부 5.25인치 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젠더를 통한 하드장착도 가능합니다.

5.25인치 베이 가장 아래 바닥면에는 구멍이 있어 케이블들을 정리하기에도 편해 전면단자의 케이블들을 정리해주기도 좋습니다. 



3.5인치 베이는 모두 6새사 장착됩니다. 외부 3.5인치 베이는 2개가 보입니다만 앞은 막혀있어 사용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120mm의 쿨러팬이 배치되어 하드등을 식히고 내부 통풍을 원활히 합니다.
 



전면베이는 아래쪽을 잡고 당기듯이 빼내면 빠집니다. 전원스위치나 수납함쪽의 USB케이블을 따라 빠지나 5.25인치 베이쪽의 전면단자는 본체쪽에 붙어있어 같이 딸려나가지 않아 케이블정리가 비교적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면단자쪽은 케이스 본체쪽에 한몸인 형태로 전면커버 분리시 케이블정리한 것이 빠지거나 흐트러지지 않아 좋습니다. 수납함쪽의 USB는 깔끔해 보이며 전원스위치등도 케이블이 정리되어 있는등 보기에 나쁘지 않았고 길이 여유가 충분해 케이블이 빠질 염려도 없어보입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를 조립한 직후의 모습입니다. 케이스를 조립하면서 특별히 할말이 생기지 않을만큼 조립이 쉬웠고 내부 마무리 상태도 우수해 조립이 무척 편했습니다. 보드의 나사구멍의 위치에 어긋남이 없었고 내부도 넓어 정리가 편했습니다.
 



하드는 재법 위쪽으로 달아주었습니다. 높은 위치라 보드위 부품들과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케이스의 공간이 넓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면 USB등의 케이블은 구석으로 정리해 주면 빠르고 쉽게 정리해줄수 있었습니다.

ODD는 사용하지 않기위해 일부러 장착하지 않은대신에 케이블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케이블들을 묶어 정리해주면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보다 정리되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워와 메인보드와의 거리가 일정거리를 띄우고 있어 쿨러의 간섭문제는 거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중인 케이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경우 하단 파워장착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파워가 위로 향하는데 덕분에 케이스 위쪽 공간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케이스 높낮이는 더 낮은 반면 길이는 상대적으로 긴편입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 길이가 길어졌다 할 수 있으므로 조립시 여유가 있고 보다 편했습니다. 상단에 돌출부가 없는만큼 여러 물건들을 케이스상단에 올려 놓기 좋아 공간활용에 더 좋을겁니다.
 



동작중인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전원버튼 주위로 붉은 LED가 들어와 전원동작상태를 알려줍니다. 하단의 HDD용 LED가 HDD의 동작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에 사용된 120mm쿨러들은 충분히 정숙하여 소음걱적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의 경우 파워가 위로 올라가 무게중심이 하단파워에 비해 안정적이지 못해 진동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의 경우 별다른 진동이 없었습니다. 튼튼한 내부구조로 진동을 충분히 감당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수납함이 있는 케이스로 보았던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제품 완성도는 마이크로닉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완성도에 외형의 디자인이나 균형등이 우수하였으며 수납함에 USB단자를 기본장착해 편의성을 높인점이 역시라는 생각을 들게 해줍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케이스선택의 폭이 넓으며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형태는 매력적입니다. 측면부에는 모두 3개의 쿨러팬을 장착해 쿨링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고 모두 먼지필터장착으로 먼지에 취약하기 쉬운 통풍구많은 케이스들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있는점도 완성도높은 모습이었습니다.

수납함을 포함한다는 타케이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특징을 갖는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는 간편하게 만들어진 열고 닫는 구조에 다른 부분보다 두터운 제질로 만들어져 안정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여러 USB장치와 외장하드까지의 무게도 충분히 견뎌보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 Zephyr 케이스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리셋버튼이 없는점이나 외부 3.5인치 베이를 지원하지 않는점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것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편의성을 더하고 내외부적으로 완성도도 높았던 마이크로닉스의 기능성케이스인 Zephyr 케이스의 사용기를 마치며 수납함이라는 장치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WRITTEN BY
찌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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