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이미지 상태를 편집 가능한 문자로 변환시켜주는 기술로 평판 스캐너와 펜 스캐너로 구분됩니다. 과거엔 문자 인식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덩치가 큰 평판 스캐너를 사용해왔으니 기술의 발달로 스캔 기능이 복합기에 추가되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판 스캐너와 달리 펜 스캐너는 스캔할 때에 이미지를 올바르게 잘 만들어야 오타 확률이 떨어지고 익숙해지는 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제품이죠. 지금부터 소개할 IRISPen Excutive 6 제품은 아시안 언어(한글, 중국어, 일본어)를 인식할 수 있는 펜 스캐너로 USB 연결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잦은 데이터 입력을 하는 사무실이나 도서관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영문 테스트를 스캔한 후 음성 합성 기능 덕분에 바로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연결 방식이 간단해 휴대성이 좋아 노트북이나 넷북에 물려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나 문자 인식률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평판 스캐너와 달리 펜 스캐너는 사람의 손으로 인식되다보니 정확성 부분에서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가격도 20만 원이 넘으니 쉽게 지갑을 열기도 거시기하죠. 패키지부터 프로그램 설치, 사용 방법 및 인식 과정까지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느낌으로 적어 보았으니 평소 펜 스캐너에 호기심과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도움되길 바라며 이 사용기는 에누리닷컴의 협찬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패키지를 보니 IRISPen Executive 6 펜 스캐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손으로 쥐고 있으나 '왼손 스캐닝' 옵션도 있으니 왼손 사용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Windows 및 Mac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텍스트, 숫자, 필기체, 바코드 스캔, 128가지 언어 지원, 10가지 음성 합성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개봉하지 않고도 IRISPen Executive 6 펜 스캐너의 실물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패캐지 후면에 IRIPPen Executive 6의 쉬운 사용 방법과 주요 특징을 자세하고 소개하고 있다. 텍스트 및 숫자 인식,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기, 128가지 언어 인식, 16가지 종류의 뛰어난 바코드 인식 기능, 3가지 사용자 프로필, 키보드 단축키,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 가능 등 푸짐하게 잘 차려진 밥상이 연상될 정도로 기능이 많아 보이는데, 테스트 편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랫 부분에 윈도 7(32/64 bit) 운영체제 호환 정보가 있으니 64비트 운영체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 부분을 보니 IRISPen의 성능이 기대된다.

▲ IRISPen Executive 6 Asia 에디션으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지원이 된다.
저 인식 언어 목록을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다니…

▲ 흔하디 흔한 마데 인 차이나가 아니다.
바로 초콜렛의 나라 벨기에에서 생산된 정품이다.

▲ 두근두근 패키지 개봉의 순간
IRISPen Executive 6은 펜 스캐너, 한글 및 영문 사용자 퀵 가이드,
설치CD, 테스트 용지로 간단한 구성이다.

▲ DVD 케이스에 설치CD가 수납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용자 설명서까지 제공되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IRISPen Executive 6를 자세하게 살펴보겠다. 직접 수치를 재보니 약 125(W)x27(H)x15(D)의 크기며 전면은 아이보리 후면은 그레이 색상으로 처리되어 있다. 손으로 살짝 쥐어보았으니 어느 정도 크기인지 대략 짐작이 갈 것이며 후면 아래쪽엔 KCC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다.

▲ 측면에서 살펴본 모습
앞서 언급한 대로 아이보리와 옅은 그레이 컬러로 되어 있다. 

펜 스캐너 앞쪽에는 시작 스위치 역헐을 하는 롤러가 있으며 그 옆엔 스캔 헤드가 부착되어 있다. 평판 스캐너와 달리 펜 스캐너라 손으로 스캐너를 움직이면 롤러가 움직이면서 스위치 기능이 동작하게 되며 녹색불이 들오오게 된다. 만약 녹색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 별도의 스탠드나 헤드 부분을 보호하는 마개가 제공되질 않으니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전면 중앙에 돌출된 버튼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펜 버튼으로 마우스 왼/오른 버튼처럼 싱글 클릭과 더블 클릭 시 키보드의 명령어를 지정하여 펜 스캐너 사용 중에 키보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응용프로그램에 <Spsce>, <Enter> 등의 키보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장시간 스캔 작업을 하다 보면 펜 버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케이블의 길이도 약 2m 정도라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모두 사용상에 제약은 없는 것 같다.

펜 스캐너를 오른손으로 잡아보았다. 수직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여 종이에 밀착시키면 되며 왼손 사용자는 펜 스캐너를 180도 돌려 잡아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스캐닝하면 된다. 검지와 엄지로 펜을 잡는 기분으로 펜 스캐너를 잡아보니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안정적인 스캐닝이 가능하였다.

제공되는 설치CD 용량이 약 361MB이며 펜 스캐너를 연결하기 전 먼저 IRISP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한다. 세가지 설치 항목이 보이는데, IRISPen executive를 클릭해서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테스트 시스템 운영체제는 윈도 7 64bit]

▲ 기본 설치 경로는 C:\Program Files (x86)\IRISPen Executive 6 Asian

▲ PDF 리더 프로그램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Adobe Reader를 체크 해제한다.

▲ 10가지 음성합성 언어 제공

IRISPen Executive 6 Asian엔 '음성합성'이란 고급 기능이 추가되었다. 펜 스캐너로 인식한 내용을 컴퓨터 스피커를 통해 스캔한 내용을 발음으로 들려주는 기능으로 언어를 변경하려면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 기본값은 '영어'

▲ 설치가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이미징 장치에 "Irispen Mini T4"로 인식된다.
이제 펜 스캐너를 USB로 연결하고 펜 초기화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바탕화면에 깔린 IRISPen 단축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시스템 트레이에 펜 모양의 관련 아이콘이 생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USB로 연결하고 IRISPen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펜 스캐너를 초기화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팝업된다. 초기화의 의미는 펜 스캐너에게 흰색을 지정하는 것으로 깔끔한 문자 인식을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초기화 과정은 텍스트가 없는 흰색의 종이에 펜 스캐너의 롤러를 누른 상태로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 불이 점등되며 초기화 과정이 진행된다. 오래 걸리지 않으니 초기화 과정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누르고 있으면 된다. 초기화 과정은 최초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언제든 다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IRISPen Executive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이미지 품질 검사', '상태 창' 화면이
불투명하게 바탕화면 하단에 표시된다. 창을 끄고 싶으면 옵션 메뉴를 이용하면 되며
창을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면 창을 투명하게 할 수 있다.

인식 옵션의 스캔 유형을 보니 텍스트, 숫자, 흑백 이미지를 클립보드로, 그레이스케일 이미지를 클립보드로, 바코드(B), CMC7, 필기체 숫자 7가지 있으니 유형에 맞게 선택을 하면 정확하게 인식된다.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하면 <한글, 영어, 한자, 숫자>를 동시에 인식하나 원문이 영어라면 인식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정확하게 인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상 <클립보드> 옵션은 인식한 내용을 클립보드에 저장하여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붙여넣기' 옵션으로 값을 입력할 수 있고 <활성 응용 프로그램> 옵션은 메모장, 워드패드, 워드, 한글, 엑셀 등 응용 프로그램의 마우스 입력 커서 지점에 바로 입력할 때 사용한다. 하위 옵션인 <붙여넣기 모드>는 한글97, 훈민정음 등 구버전 프로그램 사용 시 꼭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스캔 모드 <여러 줄> 옵션은 한 문장이 여러 줄에 걸쳐 있는 경우 스캐닝한 내용을 응용 프로그램에 즉시 입력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버퍼에 저장하고 있다가 여러 줄 스캔이 끝나고 펜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체 내용이 응옹 프로그램에 입력할 때 사용하면 된다.

▲ 스캐닝한 이미지를 응용 프로그램에 이미지로 붙여넣을 수 있는
[흑백 이미지를 클립보드로], [그레이스케일 이미지를 클립보드로]의 차이점

▲ IRIS 응용 프로그램 복원, 인식 모드 변경, 음성합성 반복 기능에 단축키를 할당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정상적으로 단축키로 기능을 호출할 수 있었다.

▲ 2개의 펜 버튼에 키보드의 각종 키를 사용자 정의하여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응용프로그램에 설정한 키보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다.

▲ 16가지 종류의 바코드 인식
EAN 13, EAN 8, UPCA, UPCE, Codabar, D2OF5, 12OF5, code 39, code 39 ext, code 39 HIBC,
code 93, code 128, MSIPH, PDF 417, QR Cde, CMC7 등등

IRISPen Executive로 스캐닝한 이미지를 그레이스케일로 변환하여 흑백이미지로 변환하여 문자인식을 수행한 결과를 보여주는 스캔 테스트 화면으로 이미지가 깨끗하지 않을 경우 수동 밝기 조정과 반점 제거 옵션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는 옵션도 제공된다.

▲ 그밖의 옵션은 동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펜 스캐너를 잡고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기울여 롤러를 종이에 밀착하면 녹색등이 들어오게 된다. 정확한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직선 형태로 형광펜으로 마킹하듯 드래그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스캔테스트 미리보기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니 각도와 직선 형태에 신경을 써 연습을 하면 될 것이다.

▲ 신문 스캐닝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게 신문이다.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신문에는 보고서 작성 시 도움이 되는 내용과 각정 정보가 있어 서류철에 스크랩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존 방법이라면 손이 많이 가 번거롭지만 IRISPen Executive 펜 스캐너를 사용하면 원하는 부분만 텍스트로 자동으로 입력되니 정말 편리하다.

스캔 유형 <텍스트>, 언어 <한국어>로 설정하고 스캔하여 한글 2010 워드 프로그램에 입력된 내용이다.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하면 한글, 영어, 한자, 숫자까지 동시에 인식된다. 신문에서 사용하는 본문 글꼴은 명조 타입으로 간혹 문자 인식은 되나 띄어쓰기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 잡지 스캐닝

신문과 마찬가지로 흔히 접할 수 있는 게 잡지로 신문과 달리 고딕 위주의 글꼴 타입을 사용한다. 제목과 본문 내용까지 모두 스캐닝한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

▲ 검은색과 붉은색의 제목과 본문 내용까지 자동으로 인식한 결과
제목은 100% 인식된 반면 본문에서 한 글자의 인식 오류가 보인다.

스캔 유형 <텍스트>, 언어 <한국어>, <작은 글꼴> 옵션으로 스캐닝하여 일체의 수정없이 입력된 내용 그대로 캡쳐한 모습이다. 붉은색의 <NightVision Digital Video Camera> 소제목 인식이 부정하지만 가장 작은 크기의 http://www.firebox.com/ 영문은 정확하게 인식이 되었다. 한글 본문은 군데군데 띄어쓰기와 인식 오류 글자가 보인다.

▲ 행과 열을 이용한 수자 입력이 엑셀에서 제대로 될까?
이 동영상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 메인 표지 상단의 노란 바탕색 위의 붉은색 제목 부분과 하단 검은색 바탕의 흰색 글꼴 부분을 스캔해보겠다. 스캔 유형은 <텍스트>, 언어 <영어(미국)>

보는 것처럼 배경이 흰색이 아님에도 영문 텍스트 인식률이 100%를 보여준다. 특히나 하단 검은색 바탕의 흰색 글꼴 부분은 '반전 이미지' 옵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식되었다는 점을 여러분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는 음성합성

IRISPen Executive의 음성합성 기능은 펜 스캐너로 인식한 내용을 PC 스피커를 통해 발음으로 들려주는 기능으로 영어는 다양한 음성을 제공한다. 여러 줄을 스캔할 경우 발음 중인 문장의 음성합성이 끝나야 다음 줄을 스캐냉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표지 텍스트 부분을 음성합성 기능 옵션으로 스캔한 작업 과정을 녹화한 영상으로 스캔 유형은 <텍스트>, 언어 <영어(미국)> 옵션으로 진행하였고 음성 합성했던 문장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작업도 포함하였으니 참고하시길...

▲ 문자열 변환

I

스캐닝 작업을 해보니 특정 문자가 자주 오인식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럴 때 자동으로 맞는 문자로 바꿔주는 '문자열 변환' 기능이 있으니 한글 스캔 작업 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영문 텍스트 스캔

제목, 작은 크기, 텍스트 밑줄, 이탤릭, 다른 폰트 등등 인식 언어 <영어(미국)>으로 설정하고 스캔한 작업 내용으로 정확하게 스캐닝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영문은 95% 이상의 인식률을 보여준다. 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정확도는 직접 타이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텍스트 입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음성합성, 숫자, 바코드 스캔 테스트 영상

▲ 소설책 스캔 테스트 영상

한글 소설책을 스캔 테스트한 영상으로 아직 익숙하지 않아 작업 속도가 떨어지는 점 양해 바라며 한글 인식과 띄어쓰기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단계에서 <어찌하여 푸른 옥으로 됫박을 만들어>란 부분을 스캔하는데, '이미지 품질 검사 창'을 자세히 보면 <됫> 문자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자.<됫> 문자 정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옅고 오른쪽은 진한 영역 때문인지 해당 문자만 계속 다르게 인식한다. 이런 경우엔 '반점 제거' 옵션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 손으로 직접 쓴 글자도 인식이 된다.

IRISPen은 0~9, A~Z까지 손으로 쓴 숫자와 영문자를 인식할 수 있다. 필기체 숫자 인식, 필기체 영문 알파벳 대문자 인식, 혼합 인식 모드를 제공하며, 사용자 정의 하위 세트를 지정하여 원하는 문자와 인식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나 대문자만 인식 가능하여 다소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IRISPen이 필기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일단 본인이 악필이 아닌지 주위 사람에게 검증을 받아보라. :)

지금까지 USB 방식의 IRISPen Executive 6 Asain 펜 스캐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평판 스캐너가 한정된 장소에서 대량의 텍스트 입력을 얻기 위한 제품이라면 IRISPen Executive 6 Asain 제품은 소설책, 신문, 잡지, 매뉴얼, 카탈로그, 각종 인쇄물 등 다양한 자료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편리한 사용 방법과 작은 크기 덕분에 휴대하기도 좋다.

본문에 소개한 기능 이외에도 왼손잡이를 위한 '왼손 스캐닝' 기능, '도트 매트릭스 인식' 기능, '세로 텍스트 스캔'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IRISPen Executive 6 Asain 덕분에 도서관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한 줄 스캔할 때마다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력할 수 있어 각종 자료의 데이터를 얻어 보고서를 자주 작성하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듯하다.

인식의 정확성은 바코드>영문>한글 순으로 바코드 인식률 100%, 영문 95%, 한글 80% 정도 되는 것 같고, 한글 스캔 시 띄어쓰기 성능이 개선되면 완벽한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오른손, 왼손 스캔 지원
- 128개 국가 언어 인식
- 스캔 즉시 응용 프로그램에 바로 입력
- 텍스트, 숫자, 필기체 숫자, 바코드 인식
- 사용자 정의 가능한 2버튼 제공
- 펜으로 마킹하듯 간편한 사용 방법
- 음성합성 기능 제공
- 바코드 인식률 100%, 영문 인식률 95% 이상
- 스캔 이미지 수동 조정 기능
- 멀티라인 스캐닝 기능
- 세로쓰기 문서 인식
- 표를 스프레드시트에 자동 입력
- 인식가능 폰트(6~22 포인트)
- 한국어, 중국어, 일어 등 아시아 언어 인식
- 이미지 스캔(흑백, 그레이스케일로 저장)
- 낮은 시스템 사양(Pentinum 166Mhz 이상)
- 윈도 7, Vista, XP, 2000(32/64 bit), MAC OS X 10.4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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