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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ustic Research ARW200 5.1채널 헤드폰

 

 

 

 

가격이 생각보단 높던데 포장도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가장자리에 투명 포장으로 헤드폰의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5.1채널이라 클줄알았는데 생각보단 작은 크기였습니다.

 

 

뒷면으로는 제품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사진에 저 남자는 저런 표정이 나왔을까 ..기대가 되더군요 ㅎㅎ

 

 

큰 헤드폰이 아님에도 다수의 스피커가 들어 있어 5.1채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좌우 각각 3개씩 있는 듯 합니다.

 

 

포장재 한면에는 각부분 명칭이 설명해놓았습니다.

 

 

내용물로는 헤드폰, 보관용 파우치, 프로그램시디, 설명서가 있네요.

 

 

아직 한글설명서는 없나봅니다. 사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긴하지만 설정부분정도는 설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헤드폰도 파우츠가 있다니 고급제품답습니다. 덕분에 노트북등과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고 파손위험도 적겠습니다.

 

 

헤드폰을 접어 넣어보니 딱 맞네요. 나중에 외장하드넣고 다녀도 쓸모있겠군요.

 

 

예전에 5.1채널 헤드폰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약간 두툼한 것 빼고는 보통의 소형 헤드폰과 비슷한 외형입니다.

 

 

각 부분을 접을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하죠. 하지만 작고 얇다보니 충격등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지부분으로 펴면 다시 접히지 않도록 살짝 고정이 됩니다.

 

 

스피커부분도 옆으로 접힐 수 있으며 사용자에 귀에 맞게 여유롭게 움직일수있습니다.

 

 

헤드폰옆부분에는 Acoustic Research의 로고와 5.1채널 서라운드 표기로 일반 헤드폰과는 다르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머리에 닿는부분은 장시간 영화감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쿠션재질이 붙어 있습니다. 작지만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크기에 어떻게 스피커가 구성되어 있는지 내부가 궁금하네요.

 

 

이제품은 컴퓨터 전용으로 사운드카드에 꼽아 사용하는게 아니라 USB 연결로 전용 칩셋이 내장되어 있는형태입니다. 근데 동작중 LED 표시정도 있으면 좋겠네요.

 

 

뒷면입니다. Acoustic Research 는 음향기기에서 유용한 회사더군요.

 

 

연결선이 좀 얇아서 조심스럽게 사용하게되는데 USB 콘넥터부분에서 Y 자 분리되면서 더 얇아지네요.

 

 

 

USB 에 꼽으면 바로 인식이되며 시디에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설정에서는 헤드폰, 2채널, 5.채널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옆에 그림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5.1채널에서는 베이스 강화로 약간의 저음보강도 되긴합니다. 효과는 동굴이나 콘서트장의 울림효과를 내주는데 너무 왜곡이 심해서 쓸일은 없고 옆에 이퀄라이져나 간혹쓰게되더군요. 사운드 칩셋은 C-media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EAX 나 A3D등을 지원하긴하는군요. USB를 꼽으면 본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윈도우 트레이에 떠서 관리하기에 편리하네요.

 

 

 

5.1채널을 체감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비슷한건데 하나는 레이더와 주위를 움직이는 헬리콥터의 소리를 입체감있게 들려주며 다른 하나는 운석맞추기 게임같은건데 프로그램이 좀 유치합니다. 사운드칩셋인 C-media에서 만들었는데 좀 세련되게 만들지.

 

 

출력 설정에서는 2채널과 헤드폰이 따로 있는데 거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6채널로 들으면 보통의 음형기기에서 나오는 3D 입체감있는 음향을 들을 수 있으며 가요나 팝등의 음성이 있는 음악에서는 2채널로 연주곡등에서는 6채널로 듣는게 괜찮았습니다. 댄스, 조용한 연주곡, 발라드등을 들어봤는데 댄스등의 중저음이 많이 들어간 음악보단 조용한 연주곡이나 발라드에 잘어울리는 음질이네요. 아무래도 저음이 좀 약하긴 합니다. 그리고 사용중 2채널과 6채널을 전환시켜보았는데 6채널에서는 화이트 노이즈같은게 좀 있습니다. 볼륨조정을 해도 크거나 작아지지는 않던데 신경쓰일정도로 크진 않지만 차후제품에는 수정되기를 바랍니다.

 

 

주용도라 할 수 있는 영화감상에서는 각각의 스피커에서 음분리가 이루어 지다보니 2채널로 듣는 것보다는 섬세하면서 작은 소리까지 다 들리는등 스피커보다야 못하지만 헤드폰으로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간혹 음성이 영화에 따라 작게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6채널 설정이 나타나는 중앙/베이스 출력전환으로 크게 들을 수도 있습니다. 5.1채널 헤드폰이라고 해도 크기가 작고 각각의 유닛이 몰려있다보니 대형 스피커같이 전후방 방향에 따른 입체감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헤드폰임을 감안하면서 이정도의 서라운드 효과정도라면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요즘 게임에서도 5.1 채널이 지원되고 있는데 5.1채널헤드폰으로 밤에 혼자 게임하기에도 좋겠다 싶더군요. 게임은 데스 스페이스입니다. 예전 게임이긴하지만 지금 다시 해도 꽤 재미있네요. 일단 2채널과 5.1채널도 각각 플래이를 해보았는데 확실히 2채널 스페레오보다는 입체감이 약간 더 들고 음분리도 좀더 확실하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공포감을 주는 이런 게임에서는 스피커보다는 더욱 몰입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불편한점이라면 자체 헤드폰 볼륨조정기능이 없어서 가끔 시끄러운 부분일 경우 옵션이나 윈도우 볼륨조정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USB 연결부분이나 핸드폰이어폰처럼 중간에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전 사용해본 5.1채널 헤드폰보다 크기나 휴대성에서 편리했고 연결방식이 USB라 노트북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점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USB 전용이라 다른 음향기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점과 볼륨조정을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것도 아쉬운점이었습니다. 잭형태로 분리하게 되면 다른 MP3 같은 기기에서도 연결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차후제품에는 블루투스같이 무선방식도 나오면 어떨까 싶네요.

  



WRITTEN BY
찌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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