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스는 키보드와 함께 PC의 가장 기본적인 입력장치로 그 종류나 특징이 엄청나게 많아 구매자로써도 제품 구입이나 선택이 어려운 PC장치중 하나입니다. 워낙에 많은 제품들이 있다보니 제품이 갖고 있는 특징도 유사한점이 많아 제품을 제대로 알릴수 있는 특징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테스트하게된 케이텍의 KTEC KTM-9500+ 마우스는 국산 마우스로 대부분의 중국제 마우스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것에 비해 국내 생산의 품질과 성능을 기대해봄직한 제품입니다. 케이텍은 우리나라에 몇 없는 PC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만큼 개인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KTEC KTM-9500+ 마우스는 1600DPI의 높은 감도에 조절이 가능하며 여러 스팩에서 경쟁제품들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5개의 버튼으로 활용성이 높으며 KTEC KTM-9500+ 마우스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기능은 본 제품의 매력을 크게 올려주고 있는데 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의 기본 구성물은 제품과 케이텍 마우스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를 통해 마우스를 사용할 공간을 정해주거나 인식률이 떨어지는 바닥면에서 마우스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박스 포장에 우측에는 비닐팩으로 마우스 본체를 잘 보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좌측의 마우스 기능에 대한 내용을 볼 수도 있는데 KTEC KTM-9500+ 마우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자 가장 큰 매력인 장점입니다.
케이텍은 국내기업으로 몇되지 않는 곳입니다. 당당히 국내생산을 표기하고 있어 왠지모르게 반가운 느낌입니다. 박스 측면에서 KTEC KTM-9500+ 마우스의 사양이나 특징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의 특징과 기능,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내부의 특징도 잘 소개하고 있어 KTEC KTM-9500+ 마우스가 어떤 제품이고 무엇을 내세우는 제품인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외형이나 기계의 품질도 우수하다는 점을 어필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도 기존의 마우스와 분명히 다르다라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마우스의 구성물은 무척이나 심플하여 KTEC KTM-9500+ 마우스 본체와 사용설명서만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케이텍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도록 하고 있는데 충분한 인터넷활용이 가능한 국내에서 CD미제공이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ODD를 잘 사용하지 않고 활용도도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고 CD를 뺌으로써 제품 가격을 낮출수 있다면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로 대체하는 쪽이 더 좋다고 봅니다.
사용설명서에는 KTEC KTM-9500+ 마우스의 특징이나 사용법등이 보다 자세하고 소개되고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에 한번 읽어주면 제품을 이해하거나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았습니다.
제가 받은 KTEC KTM-9500+ 마우스는 그레이 색상이었습니다. 그외 동일 제품은 블루 색상과 레드 색상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앞으로 색상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는 4개의 버튼과 휠버튼을 지원하여 모두 5개의 버튼을 지원합니다. 버튼부가 보다 진한 회색이고 몸통부분은 보다 연한 회색을 갖고 있습니다. 색상은 질리지 않는 색상이군요.
휠 버튼이나 기본 2버튼은 기존 마우스와 크게 다를바 없는 크기와 배치를 갖고 있지만 2개의 기능버튼은 훨씬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G1마우스 처럼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것인데 같이 누르기에는 조금 피곤할 듯 합니다. 
마우스몸통에는 프로그래머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 KTEC KTM-9500+ 마우스가 갖고 있는 설정기능에 대해서 프로그래머라는 명칭을 적어 놓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우스 바닥면은 반투명이며 푸른색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이 바닥면의 색상도 다른 듯 하더군요. 투명하다보니 내부와 내부 부품들이 들여다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닥면에는 마우스를 받치는 4개의 다리가 있고 광센서부가 있으며 내부 기판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라벨에서 KTEC KTM-9500+ 마우스의 여러 기제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모델명, 인증번호, 상호등등..
마우스의 연결은 USB이고 길이는 150Cm정도 됩니다. 길이는 적당한 편이며 선 굵기는 평범하네요.
KTEC KTM-9500+ 마우스는 바닥면의 나사 한 개만 분리하면 쉽게 마우스 상하를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내부에는 기판과 버튼부등의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네요.
마우스의 기본키와 기능키의 버튼이 눌러지는 구조를 옅볼수 있습니다. 상단구조는 꽤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 제가 손으로 힘을주고 비틀어도 왠만한 내성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은 껍질부분이 투명하게 푸른빛을 띄고 있어 일반 플라스틱 제질의 상단과 분명한 구분을 갖고 있으며 푸른색 몸통에 붉은색의 기판의 대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은 타이어 같이 굴곡이 만들어져 있는데 손가락이 헛돌지 않고 휠을 잘 잡아 돌리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부 부품중 라이트 터치 스위치는 일본 파나소닉사의 제품으로 신뢰성이 높으며 센서는 AVAGO사의 A3080 옵티컬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EEPROM 메모리도 있어 마우스의 기능설정을 저장해 줄수 있고 저장데이터는 40년이상의 수명에 내부에 비밀번호설정등이 저장되므로 소프트웨어 보안보다 안정적인 보안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는 KTEC KTM-9500+ 마우스의 크기비교 및 키감, 손에 들어오는 크기등을 알아보겠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와 비교된 마우스는 게이머용 마우스로 유명하며 가격대도 유사한 로지텍사의 G1마우스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와 G1 마우스를 비교해 보니 머리부분은 비슷한 느낌이지만 버튼이 KTEC KTM-9500+ 마우스가 더 크며 기능키도 1개더 많았습니다. 기능키의 크기는 거의 동일하지만 KTEC KTM-9500+ 마우스쪽이 약간 더 큰 편이며 기본 버튼에 비해서는 두 마우스 모두 다 작은 기능키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스의 높낮이는 KTEC KTM-9500+ 마우스가 보다 낮은 편이며 두 마우스 모두 마우스를 잡는 느낌이 바닥에 밀착되기 때문에 MS등 높이가 높은 마우스보다 동양인으로써는 손이 편한 편입니다.
마우스 길이는 사진마다 약간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두 마우스 모두 거의 동일한 사이즈를 갖습니다.
마우스 크기를 보면 KTEC KTM-9500+ 마우스가 보다 작고 낮은 편입니다. 게이머용 마우스로써는 낮은 편이 손목 무리가 적고 손이 바닥에 밀착되는 느낌이라 더 편합니다. 높은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면 확실히 낮은편이 안정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용으로 유명한 G1마우스보다 더 낮고 작은 편인만큼 개인적으로는 더 안정감있고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키감을 두 마우스를 통해 비교해 보면 휠은 KTEC KTM-9500+ 마우스가 부드럽게 돌아가고 휠에 까칠한 느낌이 있는 반면 G1마우스는 반들반들한 느낌에 다소 딱딱 끊어지면서 돌아가게 됩니다. 기본 버튼은 두 마우스가 거의 비슷한 느낌이며 버튼음은 다소 다릅니다만 크게 소리차이가 난다고 하기에 표현이 애매한 수준차이입니다.
기능키는 KTEC KTM-9500+ 마우스가 2개이고 G1마우스가 1개인데 G1마우스쪽이 보다 부드럽게 눌러지는 편이며 KTEC KTM-9500+ 마우스는 다소 뻑뻑하게 느껴집니다. 뻑뻑한 것이 실수로 눌러지는 경우가 없기는 하지만 버튼자체가 손가락을 깊숙히 해야 눌러지다보니 누르기가 다소 뻑뻑한 편이고 오른손기준 우측 기능키는 좀더 누르기 어려운 편입니다. 단, 마우스를 막 사용한만큼 버튼이 익숙하지 않고, 일명 에이징이 되지 않아 사용하다보면 좀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손에 집접 KTEC KTM-9500+ 마우스를 쥐어보았습니다. 손가락 2개에 버튼이 정확히 배치되며 손으로 마우스 전체를 감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바닥에 밀착된 덕분에 KTEC KTM-9500+ 마우스를 만지는 느낌이 G1마우스 보다 안정적으로 느껴졌고 더 작은만큼 여성이나 어린이도 쉽게 잡고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마우스 동작시에는 다음과 같이 붉은색의 LED가 들어와 동작을 알리는 동시에 내부가 보이는 효과에 몸체의 푸른색과 붉은색 LED가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케이텍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DPI와 보고속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마우스설정을 사무용 및 게임용으로 간단히 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자세한 활용 방법은 프로그램중 우측상단의 ?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한번쯤 봐두길 바라며 좌우측과 휠버튼을 10초간 눌러 마우스의 모든 설정을 초기화해줄 수도 있습니다. 초기화시에는 설정이 모두 사라지고 마우스의 DPI나 Polling도 모두 초기화됨을 볼수 있었으며 초기화시에는 바닥면의 LED가 꺼졌다가 커지게 됩니다. 
설정을 통해 마우스 비밀번호설정 및 버튼설정, 연속키 설정등을 해줄수 있습니다. 연속기능을 통해 게임등에서 지정한 마우스버튼을 통해 버튼 연속사용을 지정해 줄수 있으며 이를 통해 FPS게임등에서 점사, 연사등을 사용해볼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버튼설정을 통해 버튼의 기능을 바꿀수 있고, 기능설정에서 보다 자세한 설정을 해줄수 있어 보다 편리한 PC사용을 도와주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마우스의 비밀번호설정의 경우 홈페이지의 비밀번호 설정저장의 안정성을 더해 남이 함부로 설정을 보거나 사용할 수 있게 하지 않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사이트 비밀번호 기능은 프로그램 기본설정에서 비밀번호 저장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안 때문인지 스크린샷이 찍히지 못해 부득히 사진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기본화면의 비밀번호 설정후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를 설정해 줄수 있고, 명칭은 들어있는 것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적당히 설명했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다운로드 및 제품소개등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EC KTM-9500+ 마우스는 이러한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했고 이는 무척 우용한 기능들이니만큼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능테스트는 마우스의 스팩대로 성능차이를 보여주는가를 알아보도록 몇가지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KTEC KTM-9500+ 마우스와 G1마우스의 측정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테스트는 프로그램 이름에 나와있듯이 마우스의 Hz를 체크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차이를 확실히 두기 위해 KTEC KTM-9500+ 마우스는 게임모드로 설정해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비교 결과 KTEC KTM-9500+ 마우스가 스팩대로 1000 Hz로 G1마우스의 125Hz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 설정을 일반모드로 바꾸면 KTEC KTM-9500+ 마우스도 같은 수치를 보여주도록 설정해 줄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좀전과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Hz를 측정하기도 하지만 보고속도도 같이 측정해 보도록 했습니다. 일반 마우스가 8ms정도인데 비해 KTEC KTM-9500+ 마우스는 1ms정도로 측정됨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 설정을 8ms로 설정하면 사실상 차이가 나지 않게 되도록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간단한 테스트 결과 KTEC KTM-9500+ 마우스가 비교 마우스와 비교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제품 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그 테스트 결과가 사실이었음을 확인해볼수 있었습니다. 
국산이라는 점 때문에 호감이 갔던 KTEC KTM-9500+ 마우스입니다. 물론 국산이라고 소비자로써의 선택을 흐릴 수는 없는일이었지만 다뤄본 KTEC KTM-9500+ 마우스는 여러모로 매력적이고 장점이 많았으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에 낮은 높이와 작은 몸체는 한국사람이 사용하는데 적절한 크기로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았고 바닥에 밀착되어 보다 안정적인 마우스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목이나 손이 쥐고 있을 때의 피로도 역시 적게 느껴져 장시간 사용시에도 만족스러울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능키의 경우 손바닥쪽에 위치해 누르기가 다소 난해하였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성능테스트에서는 스팩에서 나와있는 그대로 KTEC KTM-9500+ 마우스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어 경쟁제품에 대비해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은 성능차이로 게임에서 보다 상세하고 확실한 동작을 통해 보다 좋은 성적을 내주리라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KTEC KTM-9500+ 마우스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것은 다양한 기능이며 이중에서도 사이트 등록 기능을 통해 로그인이 손쉽게 이루어져 비번 기억하고 기억해내기 위해 고민해야 했던 문제를 덜어주는 동시에 하드웨어에 저장되는 내용은 보다 안정적이고 보안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산 마우스로써 중국제조의 마우스에 비해 국내 중소기업의 능력을 보여준점 역시 케이텍의 제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주며 좋은 성능에서 더욱 큰 만족감을 느낀 듯 합니다. 외산에 비해 더욱 좋은 성능에 기능을 갖고 있는만큼 한국 사람으로써 기분이나 느낌이 좋았었습니다.
여러모로 국산의 자부심을 보여준 KTEC KTM-9500+ 마우스의 사용기는 이것으로 마치며 게임뿐만 아니라 인터넷용으로도 유용한 마우스를 선택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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