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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OP e-MINI 레드


사무용 기기로써의 이미지가 강했던 PC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후로 가정에 많은 보급이 이루어져 가정에 한 대이상의 PC를 보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고 인터넷용뿐만 아니라 가정의 만능 엔터테이먼트 기기로써 게임,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쇼핑등 실생활을 보다 자유롭게 편리하게 해주는 필수품으로써 우리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PC에서는 HTPC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실에서 사용하는 PC라고 할 수 있는데 거실의 대형 HDTV에 연결해 쇼핑이나 인터넷검색을 할 수 있으며 동영상 감상을 하는 홈PC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의 발전으로 HD급의 동영상을 그래픽카드라는 부담없이 PC를 구성할 수 있는데다가 저전력 CPU가 다수 보급되어 HTPC의 제작은 어려운 편이 아닙니다. 거실에 놓는 PC인 만큼 넓은 공간의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으며 슬림한 LP형 케이스에 멋진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HTPC를 조립하여 사용한다면 그이상 좋은 조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는 노트북용 슬림 ODD를 사용하고 얇은 LP형 케이스의 장점으로 LP케이스 중에서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350W의 파워도 기본 내장하고 있어 케이스외에 메인보드와 CPU, 램과 하드만 준비하고 있다면 금방 HTPC 하나를 만들어낼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수한 디자인에 슬라이딩 방식의 부드러운 전면 도어 개패방식을 보여주어 거실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우수한 외형을 자랑하는 LP슬림 케이스가 될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조립성 및 실사용 느낌을 전해보겠습니다.


 


 


박스는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일반 LP 케이스와 비교해도 작은 것이 확실히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가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이동성도 우수해 용산등에서 사들고 오기도 편할거 같습니다.
 


내부는 박스는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를 완충제로 보호하고 비닐포장에 케이스 외부에는 얇은 미농지 비슷한 종이로 한번더 보호하고 있어 포장의 안정성과 정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슬림LP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제작된 만큼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는 공간 활용이 우수합니다.무척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어 90 mm에 지나지 않으며 높낮이와 길이 또한 일반 LP케이스보다 짧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이 중시된 덕분에 가정의 거실용 HTPC와 사무용 PC에 맞는 컨셉으로 평면적이지 않고 붉은색으로 화려한 느낌을 갖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굴곡이 있는 전면 도어는 부드러운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고 닫히며 매우 부드럽게 움직여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품 소개에서는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외형 디자인과 내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측면과 상단에는 통풍구가 존재합니다. 통풍구뿐만 아니라 상단에는 쿨러가 장착되어 좁은 LP케이스의 쿨링을 돕고 있어 발열걱정을 덜어내고 있습니다. 얇은 케이스 두께 때문에 에어가이드는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통풍구 바로 앞에 CPU쿨러가 위치하기 때문에 쿨링에 걱정은 없습니다.
 


우측면은 개폐가 되지 않는 고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립시에는 눕히게 되는 쪽이며 기스등이 쉽게 날수 있으므로 조립때는 종이나 포장지등을 받쳐주고 조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면 도어는 힘주지 않고 살며시 밀어주면 부드럽게 움직여 줍니다. 그 느낌이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전면도어를 열게 되면 안쪽에 각종 전면단자가 위치하고 있고 슬림 ODD의 커버, 그리고 버튼부와 그의 안쪽 LED, 슬라이드 안쪽에 리셋버튼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림 ODD의 경우 커버가 아니며 스티커로 스티커 제거후에 ODD를 설치하게 됩니다. 스티커는 나중을 생각해 케이스 안쪽에 붙여 보관하면 될 듯 합니다.
 


후면에는 파워, 백패널부, 확장 슬롯 단자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는 ITX형 케이스가 아닌만큼 파워가 내장이며 350W의 넉넉한 용량 덕분에 웬만한 시스템 사양으로는 파워용량 부족현상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슬림 케이스의 내부 부품은 어느 한계선이 있으므로 350W의 파워용량이면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케이스가 90mm정도로 얇은 탓인지 일반적인 케이스의 분리방법과 다른 측면커버 분리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측면을 고정하는 상하 후면의 작은 나사 3개를 분리해야만이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측면을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개봉후의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 내부에는 조립을 위한 부품박스와 슬림 ODD가 존재하며 슬림 ODD 및 HDD를 장착하기 위한 가이드가 중앙을 가로 지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중앙의 가이드 덕분에 부품박스와 슬림 ODD가 케이스 내부에서 흔들림없이 단단히 고정되었습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가이드와 부품들을 모두 빼내고 확인한 케이스 내부입니다. 내부는 최소하여 만들어져 내부 면적은 M-ATX타입의 메인보드가 간신히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갖고 있어 메인보드 조립시 파손되지 않도록 어느정도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는 상단이 파워와 쿨링팬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고 전면도어쪽으로 각종 케이블들이 나와 메인보드에 연결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단의 쿨링팬은 4핀전원을 받아 동작하며 파워 바로 앞이니 연결 및 정리가 용이한 편이고 추가로 4핀전원을 연결할 수 있으므로 커넥터 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전면 단자의 오디오와 USB 케이블은 메인보드의 커넥터 위치를 고려해 넉넉한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커넥터들도 메인보드 우측 하단의 장착위치에 여유로울정도의 길이를 갖습니다.
 


가이드는 상단이 ODD를 장착하며 하단에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가이드의 긴 부분중 나사구멍이 있는 부분에는 또다른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만 또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시에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없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규격에 맞춰 3개의 확장슬롯 단자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탈착식이 아닌 1회용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커버를 지원하고 있지 않으므로 제거후 다시 확장부품을 사용하지 않을시 구멍을 막아줄 장비가 없는점이 아쉽게 생각됩니다.
 


전면 단자의 기판 및 커넥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작은 쿨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쿨러장착부 2개가 위치합니다. 좁은 케이스에서 쿨링에 도움이 될 전면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만 작은 쿨러 크기로 케이스 내부 쿨링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크지 않을 듯 합니다.

슬림 ODD 하단으로 보다 큰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파워서플라이는 LP타입에 맞춰 TFX타입의 제품입니다. 타 제품에 비해 길이는 좀더 짧지만 80mm 쿨러가 다소 튀어나와 있는 것은 단점으로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NCTOP에서 유통중인 제품으로 이름은 NCTOP NATURAL wind FLEX 350W 파워 입니다. 파워 가격대는 약 2만원중반대로써 케이스 자체 가격은 파워가격을 빼면 만일 케이스만 분리했을 때 약 3만원대가 되는 듯 합니다.
 


TFX타입의 파워는 싱글 12V등 최신 규격은 아니지만 별 문제없는 스팩을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에 장착된 NCTOP NATURAL wind FLEX 350W 파워는 슬라빙등의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케이블은 보기 좋지 않다라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커넥터 구성은 LP형 케이스에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을정도로 아래와 같은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24핀 메인 커넥터와 보조 4핀전원 커넥터를 갖고 있으며 S-ATA 커넥터가 2개, 4핀 커넥터가 2개를 지원하고 FDD용 미니 4핀이 1개 지원되고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 외에 부품박스에는 고정용 나사들과 받침대들이 비닐포장되어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고정 나사는 현태나 크기와 색상등으로 조립되는 부품과 장치가 다르니 잘 확인하고 조립해 줍니다.
 


받침대는 세워사용할 때와 눞혀 사용할 때의 받침대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워 사용하는 2개의 받침대는 두께조절도 가능한 듯 하며 작은 받침대에는 스티커로 고정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는 슬림ODD 유무에 따라 제품이 구분되어 있는데 제가 테스트하는 제품은 슬림 ODD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슬림 ODD가 포함되어 따로 준비할것없이 ODD설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ODD가 준비되어 있거나 필요없다면 미포함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슬림 ODD는 LG의 GDR-T20N이 제공됩니다. SATA규격의 제품으로 전용 케이블을 지원하고 설치 CD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에 들어가는 슬림 ODD는 슬림하다는 이름만큼 무척 얇아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두께와 크기를 작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ODD는 LG서비스 센터에서 AS가 가능하다고 하니 NCTOP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조립에는 AMD의 브리즈번 5000+와 780G칩셋, 저전력 HDD등을 사용하여 FULL HD 동영상을 넉넉하게 돌릴수 있는 HTPC를 제작하도록 하였습니다.
 


AMD의 정품쿨러가 아닌 사제 쿨러를 사용해 조립하려 했습니다만 약간 케이스 밖으로 쿨러가 올라와 조립에 제외하였습니다. 정품쿨러의 크기라면 문제없겠지만 사제쿨러의 경우 이와같이 조립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사제쿨러를 사용할시에는 크기를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를 비롯해 얇은 것은 강조하는 케이스의 경우 두께를 고려해줘야 조립하기전에 고생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인텔이나 AMD의 쿨러는 설치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메인보드 설치이전에 먼저 백패널을 설치해 줘야 혹시 실수로 메인보드를 다 설치하고 다시 꺼내게 되는 실수를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백패널은 아주 딱 맞게 잘 들어맞았습니다.
 


메인보드를 넣고 나사만 고정된 직후는 모습입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가 너무 작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들어넣기 어려웠으며 쿨러가 장착된 쪽부터 파워쪽으로 비스듬히 밀어넣어주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딱 들어 맞습니다.

반대편으로 장착시에는 파워의 쿨러부분에 걸려 잘 들어가지 않았고 메인보드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되도록 부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조립해 주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인보드 고정후 전면 단자의 커넥터 연결과 시스템 커넥터들을 연결해 줍니다. 전면단자의 커넥터 연결은 문제가 없고 케이블도 충분한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만 시스템 커넥터 연결은 보드와 케이스간의 거리가 거의 없어 조립시 다소 피곤하게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밑바닥쪽부터 연결해주고 그위쪽을 나중에 연결해 주는 것이 그나마 편합니다. 또는 케이스를 넣기전에 손가락이 자유롭게 시스템커넥터를 연결하고 넣어주는 방법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이드 장착전에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의 전원 케이블들을 연결해 줍니다. 메인보드 상하의 여유공간은 거의 없어 M-ATX규격에 정말 딱 맞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이드 상하로 슬림 ODD와 HDD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HDD는 문제가 없지만 슬림 ODD는 케이스 전면도어와 위치를 맞춰야 하므로 가이드조립후 맞춰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이드를 케이스에 맞춰 조립하며 동시에 슬림 ODD도 전면도어를 보아가면서 위치를 잡아주고 고정해 주었습니다. 그후 ODD와 HDD의 전원과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해 조립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의 확장슬롯 장착부쪽으로는 케이블들이 거의 없이 여유있는 공간을 가고 있어 LP형 스래픽카드 장착에 아무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케이블 정리시에는 상단의 쿨러쪽에 파워케이블이 몰리게 되는데 쿨러동작에 방해되지 않도록 잘 정리해 주며 CPU쿨러도 에어홀 사이에 케이블이 없도록 잘 정리하여 통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정리해 줍니다.
 


조립 상태 및 케이블 상태를 점검한 후 케이스 측면을 닫아주면 케이스조립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 세워 사용할 예정이므로 받침대를 사용해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를 세워주니 안정적인 느낌에 작다는 장점을 잘 볼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거실에 사용하던 PC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ATX라는 한계로 작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조립된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를 거실에 올려보았습니다. 크기는 XBOX360에 비해 약간 더 큰 편이며 파워가 내장된걸 감안한다면 높낮이는 비슷하게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길이는 좀더 긴 편이며 두께는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게다가 길이는 일반 LP형 케이스에 비해 짧은 320mm정도밖에 되지 않아 제가 사용중인 TV보다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배치할 수도 있다는점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XBOX360이나 옆의 TV, 바닥면, 벽면까지 모두 채도가 낮은 색배치가 되어 있어 심심한 가운데 붉은 색으로 화려함이 있는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가 들어오니 거실의 화려한 포인트가 된 듯 합니다. 단순한 붉은 색이 아니라 화려한 문양까지 있어 심심한 거실에 색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보통 가정의 거실은 이렇게 심심한편인데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 덕분에 분위기를 살릴수 있을 것이고 작고 얇은 크기로 주변 기기들과 조화도 더욱 좋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전원을 넣게 되면 전원버튼에서 푸른빛이 지속적으로 비추고 아래의 붉은색 LED는 하드디스크를 읽어들일때만 점등을 함으로써 동작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열어보면 안쪽에서 푸른색과 붉은색의 LED가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앞 도어는 일종의 커버 비슷한 관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슬라이드를 열었을 때는 직접적인 LED의 빛을 느낄수 있을 것이고 닫았을 때는 좀더 걸러진 빛을 볼수 있겠네요.
 


슬림ODD는 케이스 밖으로 도출되어 있게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동작여부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를 지금까지 알아보았습니다. M-ATX타입의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슬림 ODD를 사용하는 제품답게 상당히 작은 사이즈를 갖는 LP케이스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자인에 맞춰 90mm의 얇은 두께와 320mm의 길이는 거실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화려한 디자인과 함께 작고 예쁜 HTPC를 구성하는데 적합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케이스보다 더욱 작고 슬림한 외형은 TV옆에 두고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HTPC뿐만 아니라 공부방의 작은 PC, 공간활용이 용이한 PC가 되기도 했으며 LP케이스와 ITX케이스 사이의 크기로 LP케이스보다 작고 ITX케이스보다 부담이 적은 비용으로 만들수 있는 작은 PC로써 매력을 지닌 케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상하단의 넓은 에어홀과 상단의 쿨러는 좁은 케이스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식혀줘 케이스 사용중에 만져보아도 별다른 열기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장시간 사용시 안정성을 보장해주리라 기대됩니다.

단점이 있었다면 케이스내부 조립시 메인보드를 설치할 여유가 너무 적어 너무 딱 맞게 조립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사용할 때 문제는 없겠지만 조립시 땀을 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상단 쿨러와 파워 케이블들과의 거리가 가까워 케이블정리를 잘 해줘야 쿨링이 제대로 되고 쿨러동작시 케이블이 걸리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듯 했습니다.

이것으로 거실 및 작은 방에 걸맞게 작은 크기와 붉은색으로 화려한 느낌이 물씬 풍기던 LP 슬림케이스인 NCTOP e-MINI 레드 LP케이스의 사용기를 마치며 제품구매와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글은 이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WRITTEN BY
찌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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