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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수많은 주변기기 가운데 USB 메모리 제품들은 2007년 한 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액세서리 개념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이 있었고 USB 메모리에 실버 주얼리가 결합한 액세서리도 등장하였다. 마이크로 SD 다른 말로 T-Flash로 불리는 아주 작은 크기의 메모리는 디지털 시대 휴대전화의 기본 필수품으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휴대폰 이외에 어댑터를 통해 다른 기기에서 사용을 할 수도 있다. 자세한 스펙 소개나 성능의 우월을 점치는 리뷰나 필드테스트가 아닌 활용기인만큼 필자가 토마토 USB 메모리를 활용한 방법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작성 : 젖과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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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하지 않았던가! 일단 토마토 모바일 USB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자. 조그만 크기에 맞게 트리스터 패키지에 담겨 있었고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를 위해 내부에 사용 방법이 잘 적혀 있다. 포인트는 핸드폰 줄을 당기고 마이크로 SD 홈을 잘 분리해주면 끝인데 아마 꺼내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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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은 크기다. 용량도 2GB라 1GB에 비해 여유있게 이것저것 집어넣을 수 있다.


활용 1         DVD-VIDEO 타입 파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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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핑크 플로이드 음악을 아주 좋아하고 수많은 명곡들 중 "Time" 트랙을 틈만 나면 듣곤 한다. 이 노래를 제대로 듣는 방법은 2채널보다는 멀티채널 스피커 환경에서 감상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멀티채널 스피커 환경에서 언제라도 바로 듣기 위해 우선 Time 트랙만 DVD-VIDEO 타입으로 소스에서 추출하여 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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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파일은 5개로 파일 크기도 약 107메가로 줄였다. AUDIO_TS / VIDEO_TS 파일을 토마토 USB 드라이브로 복사만 해주면 USB 타입을 지원하는 디빅 플레이어나 기타 AV 장치에서 항상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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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지 KMP로 테스트하니 정확하게 재생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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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 스피커 환경이 되는 곳에서 재생 기기가 USB 2.0을 지원한다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원본 DVD나 CD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듣고 싶은 노래만 편집해서 USB 메모리에 저장해서 다니면 매우 편리하다.



활용 2         NDSL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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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하게 지내는 형 때문에 NDSL을 구입했는데 어느 날 알넷이란게 있다고 귀띔을 해주었다. 그 형도 친구한테 알게 된 사실이라면서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활용한다고 하였다. 검색을 해보니 게임 기능 이외에 MP3, 영화, 소설까지 볼 수 있다고 해서 지르게 된 기기다. 구입 초기에야 게임 비중이 높았지만 현재는 시간 대부분을 소설 보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보니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좋은걸 써야 한다면서 특정 메모리만 구입하기를 권하고 있었고 어느 날 친한 형이 2G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구입했지만 모든 용량을 쓸 수 없었다는 얘기를 해줬다. 에러나는 경우도 있어 알넷이 메모리 특성을 타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기에 바로 연결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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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을 할까 궁금했는데 전원을 키니 구동에 성공했고 파일들도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하였다. 소설 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MP3 음악이나 게임 구동 문제도 전혀 없었다. 이 정도면 완벽한 인식률이라 해도 손색이 없으니 이제부터는 즐기는 일만 남았다.


활용 3         모바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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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이크로 SD는 디지털 시대 휴대전화의 기본 필수품으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작은 크기의 메모리다. 멀티미디어 측면에서 과거 휴대폰이 정적인 사진 촬영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많은 동영상 촬영을 위해선 저장될 공간이 필요해진다. 이럴 때 마이크로 SD는 좋은 선택이고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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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었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두 외장메모리에 문제없이 저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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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B나 되는 넉넉한 공간이기 때문에 친구나 애인끼리 볼 수 있는 재미있거나 즐거운 사진들을 메모리에 잔뜩 담아 같이 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이성이 좋아할 사진 위주로 보여준다면 좋지 아니한가?  :)


활용 4         포터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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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를 통해 알게된 포터블 프로그램의 매력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USB를 이용해 설치할 필요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고 제작툴에 따라 레지값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점은 윈도우를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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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이거 무시 못한다. USBPRO로 탭 구분을 해 프로그램 실행하는 것도 귀찮아져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특정 단어를 입력해 실행시키는 일종의 런쳐 프로그램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실행시켜 보았다. 우선 USBPRO 환경 설정에서 USB 고정 드라이브 옵션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각기 다른 PC에 연결할 때마다 할당되는 드라이브가 달라지니 USB 드라이브 고정 사용에 체크를 해준다.

그런 다음 쉘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이 알 수 있게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별칭을 붙여준다. 맥의 퀵실버와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으로 GUI 속의 커맨드라인 어플이라 기본적인 포터블 프로그램 이외에 URL 사이트 주소나 문서, 메일 주소, 폴더 이름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별칭을 길게 설정을 해도 몇 글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입력되어 쉽게 알 수 있고 트레이에 아이콘으로 상주해 실행 여부 확인도 편리하다. 마우스 클릭질도 귀찮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활용 5         디카 보조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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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도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일상생활의 모습이나 제품 리뷰를 위한 촬영까지 캠코더가 없어도 가능해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SD 메모리를 사용하는 만큼 어댑터를 이용해 인식이 되었고 320*240 해상도의 동영상을 약 58분 23초간 촬영할 수 있었다.
 

활용 6         PS2 이동식 디스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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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음성 채팅 시 사용하는 헤드셋이나 아이토이 카메라를 제외하곤 거의 사용할 경우가 없는 USB 포트를 활용해 PS2 게임 치트 기능을 적용해보았다. 게임 치트나 세이브 파일을 인터넷에서 구해 게임에 적용하는 과정을 USB 메모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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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쳐 프로그램으로 부팅을 하고 USB 영역으로 들어가니 정상적으로 토마토 모바일 USB를 인식하였다. 여러 기기에서 활용한 폴더 구조와 파일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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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 코드 프로그램을 X키에 할당하고 프로그램을 구동하니 성공적으로 실행이 되었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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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가 적용된 파일이 있는 USB 드라이버를 선택하고 게임을 적용하면 게임 목록에 추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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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스트에 추가된 것을 확인하였고 1개의 치트 옵션을 적용한 결과 정상적으로 게임에 적용이 되었다. 이제부터 열심히 즐기는 일만 남았다.

토마토 모바일 USB를 받고 메모리를 분리하는데 애를 먹었던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특히, 좋았단 점은 대부분의 기기에서 문제없이 인식을 해 호환성이 좋은 것 같고 여유있는 2GB라 그동안 넣고 싶었던 모든 프로그램과 자료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활용폭이 넓어 마음에 든다. 인식률이 좋아 몇개 더 가지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USB 제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WRITTEN BY
찌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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