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CPU는 중요한 만큼 발열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우수한 쿨링상태를 유지하여 정상적인 동작에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유지해 줘야 PC전체도 안정성이 확보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사람도 머리가 뜨거워지면 제대로 생각하기 어려운것과 마찮가지일겁니다. CPU구입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번들쿨러의 경우 기본적인 상태에서 CPU의 안정적인 동작을 하도록 쿨링해주는데 부족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당히 온도를 맞춰주는데다가 소음은 시끄럽지 않거나 참은만한 정도로 맞춰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로써 정숙한 소음을 요구하는데 다소 미흡하게 생각됩니다. 게다가 오버클럭이라도 하는 경우라면 번들쿨러의 온도관리 능력은 많은 부족함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오버클럭에 전혀 대비되지도 않았고 생각하지도 않은 것은 번들쿨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사용자들은 소음관리가 어렵고 오버클럭을 위해서라도 사제쿨러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CPU온도를 관리함으로써 PC전체의 온도관리로 이어져 안정성확보를 할 수 있고 오버클럭을 통해 낮은 가격대에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이번에 테스트하게될 CoolAge CA-X120TF 쿨러는 인텔1366소켓과 755소켓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AMD의 AM2와 AM3소켓까지 모두 지원하는 타워형쿨러로써 최신 규격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부담없이 많은 규격을 지원하고 6개의 히트파이프와 120mm쿨링팬을 사용하여 쿨링성능이 우수한 제품이기에 성능과 소음면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CoolAge CA-X120TF 쿨러의 외형과 설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번들쿨러와의 성능비교를 통해 CoolAge CA-X120TF 쿨러의 우수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는 방열판 본체와 쿨링팬이 나눠져 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같은 상자에 하나의 묶음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쿨러의 다양한 지원등을 이유로 생각해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방열판을 넣고 있는 박스포장은 비닐막을 통해 방열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쉽게 해주며 박스 상단에 손잡이를 만들어놓고 있어 이동성이 우수합니다. 박스에는 다양한 특징과 장착방법등에 대해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oolAge CA-X120TF 쿨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방열판의 WIND TUNNEL HEATSINK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은 CoolAge에서 새롭게 개발한 히트싱크로 유각형 또는 사각형, 원형형태로 성형하여 면적대비 방열면적을 크게 늘린 기술을 말한다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방열판이라는 것은 결국 면적인 클수록 방열능력이 뛰어나게 되므로 CoolAge의 신기술은 쿨링성능의 효율성을 늘리고 발열성능이 우수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것입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방열판은 검은색의 박스에 투명한 비닐을 통해 쿨러의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제품의 경우 1년의 보증기간을 갖고 있다는점을 알 수도 있었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구성물중 방열판의 경우 1년, 본체의 경우에는 더 긴 AS기간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본체의 박스 뒷면에서는 제품의 사양과 구성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물의 소개를 보고 박스안에 구성물들이 모두 잘 들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구성물중 쿨러의 다양한 사양은 박스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쿨러는 팬본체와 팬날개 모두가 투명하다보니 보이는 이미지가 보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고급스러워보이는데다가 팬날개의 파란색에 맞춰 푸른색의 LED가 있기 때문에 동작시의 모습도 보다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됩니다. 쿨러의 구성물로는 4핀에 연결하기 위한 젠더, 고정용 나사, 그리고 확장슬롯에 장착되는 팬컨트롤러까지 구성되어 있는 이 쿨러의 외형부터 구성물까지 저가형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방열판은 비닐팩 포장으로 한번더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열판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다른 부품의 손상이나 방열판 자체의 충격에 보호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구성물들은 비닐팩에 참 잘 압축해서 넣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구성물들을 모두 펼쳐보니 다양한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다양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구성물중에 CoolAge의 이미지와 이름이 세겨져있는 악세사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포인트군요.^^ 설명서는 제품의 구성물이나 특징등에 대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조립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번 쭉 읽어보는 것이 조립에 한결 도움이 될 수 있을리라 봅니다. 이 부품은 쿨러를 방열판에 고정해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타워형의 많은 제품들이 동일한 방식의 부품으로 쿨러를 고정합니다. 보다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고정방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서멀구리스와 서멀구리스를 펴주는 주걱같은 구성물입니다. 이중 서멀구리를 펴주는 주걱같은 부속물은 의외로 무척 유용해서 종이나 카드로 펴주는것보다 훨씬 편해 따로 하나 더 구입해주었으면 할정도였습니다 . 여러번 조립하는 사용자라면 하나정도 더 여유나 비사용으로 갖고 있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텔의 최신 규격인 1366과 현재의 주력인 775소켓용지지대 겸 받침대입니다. 인텔보드의 경우 보통 보드 뒷면에 받침대가 없어 보드가 잘 휘는 편인데 이런식으로 단단한 받침대가 있음으로써 보드를 휘지 않게 해주고 쿨러도 단단하게 고정해 줄수 있어 좋다고 생각됩니다. AMD의 경우에는 애초에 받침대가 있으므로 따로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인텔의 1156소켓을 위한 부속물은 아직 정식으로 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아직 제공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9월초에 1156소켓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이미 풀린 것은 사실 출시 한달전에 풀린 것이죠.)되면 제공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주력은 1156소켓이라 그점이 아쉽게 생각되지만 정식출시를 기다립니다. 다음은 인텔의1366소켓, 775소켓과 AMD의 AM2, AM3 소켓을 위한 부속물들입니다. 인텔의 부속물은 방열판에 결합해 조립되며 AMD의 부품은 AMD 보드의 가이드에 결합해 쿨러를 결속합니다. 이중에서 사용된것인 인텔의 775소켓의 부속물로 조립하게 됩니다. 본래 AMD제품이나 1156소켓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1156소켓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고, AMD보다는 인텔계열로 담당자분께서 부탁주셨기에 (AMD는 정품쿨러와 장착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듯 합니다.) 775소켓을 통해 쿨러를 조립하고 성능을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의 경우 1366소켓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775용 부품으로 775소켓용 장치가 2개가 보내졌었습니다. 현재는 부속물의 배송을 요청한 상태이며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되기 쉽지만 포장 비닐위에 소켓구분이 되었기 때문에 한번 확인해보고 잘못 장착하지 않도록 합시다. CoolAge CA-X120TF 쿨러는 다양한 구성물이 있었지만 이중 포인트는 타워형의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방열판일 것입니다. 가장 중요하고 쿨러의 성능을 좌우할 방열면적, 그리고 6개의 히트파이프와 신 기술인 WIND TUNNEL HEATSINK를 적용하여 쿨러구입의 목적과 요구를 부족하지 않게 해줄 것이 이 방열판이니 말입니다.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을 적용하여 타 방열판에 비해 보다 복잡해 보이는 방열판이 여타 제품들과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보다 꽉 찬 느낌을 들게 해주는 방열판입니다. ▲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을 적용한 방열판의 확대 모습 방알편의 면적이나 핀당 면적을 볼때 CoolAge CA-X120TF 쿨러는 상당한 밀도를 갖고 있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는 모두 6개의 히트파이프가 좌우로 통과되며 하단의 CPU와의 접촉면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끝자락의 처리상태는 무척깔끔해 보였습니다. 이만큼 많은 히트파이프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열전달을 따르게 하여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을 적용한 방열판과 쿨러를 통한 쿨링의 효과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CPU와 접촉하게될 바닥면에는 주의용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기본은 래핑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실수로 이 비닐을 때지 않고 장착할시에는 제대로 성능이 나오지 않거나 오히려 않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비닐을 때는 것을 잊는일은의외로 빈번하기도 하기 때문에 장착전에 한번 더 생각해 주는게 좋겠습니다. 히트파이프와 바닥면의 결합상태도 깔끔하게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잘 보면 바닥면 옆으로 홈이 있는데 이것이 775소켓이나 1366소켓용 장착 부품이 고정될 위치입니다. 설치는 이미 이야기 했듯이 인텔의 775소켓의 부속물로 조립하게 됩니다. 본래 AMD제품이나 1156소켓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1156소켓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고, AMD보다는 인텔계열로 담당자분께서 부탁주셨기에 (AMD는 정품쿨러와 장착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듯 합니다.) 775소켓을 통해 쿨러를 조립하고 성능을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쿨러장착은 평평한 면으로 조립하여 방열판쪽으로 쿨러가 바람을 불어주는 쪽으로 쿨러와 방열판이 조립됩니다. 먼저 바닥면의 조립부터 시작해 쿨러조립, 메인보드에 설치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775소켓용 부속물을 고정하는 것은 별로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나사면을 위로 향하면서 방열판 바닥면 홈에 맞춰 고정해 주면 되겠습니다. 조립해 보니 어떻게 고정될지 대충 견적이 나오는거 같네요. CoolAge CA-X120TF 쿨러의 구성물중 쿨러의 조립은 나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철사같은 장치를 방열판 측면의 홈에 결합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세워서 쿨러와 결합하는것보다는 눞혀서 조립하는 것이 좀더 편한 듯 하였습니다. 먼저 쿨러쪽에 장착용 부품을 맞춰주고 그 상태 그대로 쿨러를 방열판위로 올려주고 홈에 맞춰 쿨러와 방열판을 결합해 줍니다. 한쪽을 맞췄다면 반대편도 쿨러를 잘 맞춰 조립해 주면 됩니다. 드디어 모두 조립한 후의 모습입니다. 바닥면에는 775소켓용 부품을 장착하고 방열판에는 쿨러만 연결하면 됩니다. 이후에 쿨러 받침대를 메인보드에 장착해주고 바닥면에 붙인 고정장치의 나사를 조여주면 조립은 모두 완료되는 것입니다. 이제 메인보드에 쿨러를 장착할 차례입니다. 먼저 접촉면에 비닐을 때어 줍니다. 레핑상태는 아주 거울같지는 않지만 평편하고 굴곡이 없었습니다. 서멀구리스는 기본서멀구리스가 아닌 보유중인 서멀구리스를 사용했습니다. 기본쿨러와 정확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속물을 통해 서멀구리스를 펴주면 편하고 쉽게 발라줄수 있어 편하며 손에도 묻지 않고 발라줄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이제 보드에 받침대를 고정할 차례입니다. 그냥 붙이려면 조립이 어려울수 있지만 받침대에 접착제가 발라져있는 하얀색 종이를 때어내고 붙여주면 보드에 달라붙어 조립이 편하였습니다. 그러나 뭔가 이상합니다. 그렇습니다. 나사를 조여야 하는 부분이 쿨러에 막혀있었습니다. 쿨러는 가장 나중에 조립해야 하는데 제가 처음 타워형 쿨러를 조립하는지라 그것을 몰랐었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행히 쿨러를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좀전처럼 눞혀서 보다 편하게 조립할 수는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쿨러를 때어내고 그제서야 편하게 나사를 조여줄수 있었습니다. 나사를 조이는 것은 한번에 하나를 꽉 조이지 않고 골고루 돌아가면 조여주는 것이 보다 단단하고 확실히 조립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나사는 완전히 조립되어 더 이상 조여지지 않을 때가지 꽉 조여줍니다. 물론 나사가 막힐때까지 조립하고 보드에 손상이 갈정도로는 조립하지 않도록 해야 만일에 있을 보드 손상을 막아줍니다. 드디어 조립이 모두 완료된 후의 모습입니다. 보기에도 상당히 큰 크기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케이스에 조립하기 전에 쿨러나 에어가이드는 빼 놓도록 합니다. 타워형 쿨러의 경우 크기도 크지만 높이도 타워형이라는 이름처럼 높기 때문에 쿨러나 에어가이드에 거의 100%가까이 조립에 방해받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775소켓용 메인보드는 CPU소켓의 위치가 다소 위에 향하고 케이스도 파워와 메인보드간의 폭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정말 아슬아슬하게 조립되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조립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모든 조립과전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높이는 다행히 케이스의 측면패널에 닿지 않을정도로 열고 닫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크기비교는 본래 장착되어 있었던 번들쿨러와 CoolAge CA-X120TF 쿨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방열판의 면적, 크기와 쿨러의 크기까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CoolAge CA-X120TF 쿨러의 장착모습 ▲ 번들쿨러의 장착 모습 조립후의 메인보드와 케이스안의 모습을 보는것으로도 얼마나 크기차이나 나는가를 볼수 있습니다. 조립과정에서 확인한 CoolAge CA-X120TF 쿨러의 시운전 모습입니다. 쿨러의 푸른색 LED가 화려하고 예뻐보이는군요. 쿨러는 1500RPM내외까지는 소음은 거의 없었지만 그 이상부터는 바람소리가 강해지므로 소음관리를 위해서는 1500RPM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케이스에 조립이후에는 푸른색 LED를 에어가이드의 에어홀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테스트는 본래 AMD제품이나 1156소켓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1156소켓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고, AMD보다는 인텔계열로 담당자분께서 부탁주셨기에 (AMD는 정품쿨러와 장착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듯 합니다.) 775소켓을 통해 쿨러를 조립하고 성능을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775소켓용 메인보드와 CPU는 거실에서 HTPC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다소 사양이 낮고 발열량이 적은 인텔 420 CPU를 사용하였습니다. 코어 2 듀어 계열의 셀러론 제품입니다. 이 CPU로는 다소 사양이 낮은 듯 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만큼 오버클럭을 통해 기본 1600MHz에서 945P메인보드가 지원한 만큼 약 1800MHz정도로 오버하여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온도테스트에서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가장 코어온도를 제대로 표시해준다던 Real Temp를 사용하여 30초 간격으로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정품쿨러는 2단계, 번들쿨러는 3단계로 팬속도를 나눠 온도를 측정해 보았고 한번 측정이후에 약 30분간 열을 식힌 다음에 다시 측정하였습니다. 인털 정품 쿨러 팬속도 인텔정품 쿨러는 1000과 2000 RPM으로 속도를 나눠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2000RPM은 팬컨트롤러를 설정하지 않았을 때의 팬 속도였고 1000RPM은 정숙한 동작음에서의 쿨링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해 주었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의 팬속도 CoolAge CA-X120TF 쿨러는 가장 낮은 속도를 인텔쿨러와 맞췄고 두 번째는 정숙하기까지의 소음, 그리고 마지막 1850RPM은 메인보드가 아닌 따로 팬컨트롤러를 통해 설정한 고정된 가장 빠른 팬 속도입니다. 1850RPM의 경우에는 풍량이 커진만큼 소음이 증가되어 듣기 좋지 않았습니다. 쿨러의 종류와 팬속도별 온도 측정 결과 온도는 Real Temp를 사용하여 30초 간격으로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정품쿨러는 2단계, 번들쿨러는 3단계로 팬속도를 나눠 온도를 측정해 보았고 한번 측정이후에 약 30분간 열을 식힌 다음에 다시 측정하였습니다. 실내온도는 대략 29도정도였습니다. 동일하게 저속도인 1000RPM에서는 아이들시에 약 7도, 풀로드중에는 약 15도까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풀로드에서 차이가 이렇게 큰 이유는 번들쿨러는 일명 초코파이 쿨러라 불릴정도로 작고 방열면적이 적어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하는데 비해 CoolAge CA-X120TF 쿨러는 넓은 방열면적으로 빠르게 열을 발산해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풀로드의 차이에 비해 적은 차이지만 아이들시의 온도차이도 이런 방열판의 면적차이가 가장 큰 이유라 생각됩니다. 인텔 쿨러를 2000RPM으로 동작한다면 CoolAge CA-X120TF 쿨러의 1000RPM과는 풀로드시에는 약 6도정도의 차이가 날정도로 격차가 줄어듭니다만 인텔쿨러는 소음을 동반하며 반대로 낮은 속도로 동작하는 CoolAge CA-X120TF 쿨러는 무척 정숙하여 제가 HTPC로 사용하는데 유리했습니다. CoolAge CA-X120TF 쿨러는 속도가 15000RPM을 넘어선 이후에는 소음이 증가됩니다. 1850RPM 정도로 동작하면 바람소리가 커져 가정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소음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한 소음에 비해 온도 변화가 크지가 않는데 이는 사용된 CPU의 발열량이 이미 CoolAge CA-X120TF 쿨러의 방열판과 저속도의 풍량만으로도 충분할정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이상은 충분히 식혀주고 있으므로 큰 영향이 없었다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방열판의 성능이 우수해 쿨링의 속도의 영향이 적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이 적용된 만큼 타 제품에 비해 방열판의 성능이 더욱 우수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WIND TUNNEL HEATSINK 기술을 적용하여 방열판의 성능이 우수하고 저배속의 팬속도로도 쿨링성능이 우수했던 CoolAge CA-X120TF 쿨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타워형 쿨러를 사용해 본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높고 큰 면적의 쿨러의 성능은 번들쿨러의 성능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위해서 온도관리를 확실히 해주는 쿨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WIND TUNNEL HEATSINK 기술로 밀도 높은 방열판에 6개의 히트파이프는 높은 쿨링성능을 보여준 큰 장점이었고 다양한 소켓을 지원하므로 어느 시스템이건간에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도 덜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156소켓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로 아직 정식으로 출시된 것이 아닌 린필드의 1156소켓이므로 빠른 시일내로 정식출시일에 맞춰 부품을 지원해 주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다양한 규격과 높은 쿨링성능을 보여준 CoolAge CA-X120TF 쿨러의 사용기를 마치며 오버클럭의 진행과 온도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음을 줄이고자 새로운 쿨러를 알아보는 사용자 및 쿨러를 구입할 분들의 제품 구입과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